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 근본주의 (문단 편집) === 해결책 === 이론적이고 원론적인 해결 방안이라면 당연히 있다. '''무슬림들이 "가장 저열한 무슬림도 가장 고귀한 비무슬림보다 우월하다."같은 근거없는 선민사상을 버리고 닫혀 있던 귀를 열면 된다.''' 이렇게 되면 인권 침해적 요소가 있는 내용들은 스스로 걸러낼 것이고, 반인륜적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에 가담할 일도 사라질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오늘날 무슬림들의 현실도피적인 선민사상을 혁파하느냐이다. 이슬람 국가 대다수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소설 읽는 일조차도 사탄의 꾀임에 빠졌다고 우기는 판국이다...] 오늘날의 상황에서는 현실적으로는 대단히 어렵다. 쿠란 자체가 인권침해 요소를 충분히 갖고 있는데, 쿠란을 가르치는 성직자들의 반지성주의로 인해 무슬림들은 쿠란의 가르침 중 어떤 것을 받아들이고, 어떤 것을 배제해야 하는지 혼동을 느낀다. 쿠란의 내용 자체는 진보적인 입장에서도 고칠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기독교의 [[종교개혁]] 수준의 사건이 일어나거나[* 불행하게도 이슬람에 한해서 지금 상태로는 종교개혁이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중세 말 교회가 타락했을 때 종교개혁이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은 르네상스로 인한 인본주의가 나타나고 마르틴 루터 같은 성직자들이 당시로서는 금기에 가까웠던 라틴어 성경을 독일어를 비롯한 자국어로 번역출판하여 '''기독교를 믿는 대다수 민중들이 성직자의 입이 아닌 성경 그 자체를 직접 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던 성직자들이 뭔가 잘못되었다. 라는 여론이 대대적으로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슬람의 쿠란 같은 경우는 내용 자체의 문제점은 둘째치더라도 쿠란 해석이 순니파에서는 사실상 획일화되어왔고, 쉬아파에서는 일부 기득권 이맘들이 해석권을 독점하고 있다. 쿠란에서는 비무슬림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분명히 쓰여있는데도, 와하브파를 위시한 근본주의 해석에서는 이를 부인하며, 오늘날과 같은 경직된 형태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이다. 즉, 이슬람권에서 종교개혁이 발생하려면 '''이슬람권 전체의 낮은 독서율 및 비교적 높은 문맹률 해결과 더불어, 무슬림들이 쿠란을 그냥 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닌 필터링을 하며 이해하도록 허가해야할 것'''이다. 이 과정이 앞서지 않고소수 진보적 이맘들이 아무리 시도해봤자 종교개혁은 결코 일어날 수 없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 혹은 민간 주도의 교육에 투자가 있어야 할텐데 국가 주도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국가를 주도하는 기득권층이라고 저걸 모를 리 없고 민간 주도][* 기독교의 종교개혁은 루터 혼자 한 일이 아니다. 루터보다 150여년 전에 영국의 [[위클리프]]가 종교개혁을 주장했고, 체코의 [[후스]]가 그 뒤를 이었다. 흔히 루터 전의 종교개혁가들의 업적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데, 만약 그들이 없었더라면 루터가 종교개혁을 부르짖었을 때 독일 및 동유럽의 [[루터교회]]와 영국의 [[성공회]]가 그렇게 빠르게 정착될 수 없었고, 따라서 신교가 구교에 대항할만한 세력이 될 수 없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루터 전에도 그 지역들에서는 종교개혁의 분위기가 수면 아래서 조성되고 있었던 것. 수니파와 시아파를 막론하고 현재 이슬람 국가들 사이에서 16세기 유럽에서와 같은 종교개혁의 분위기가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만약 루터 이전의 종교개혁가들이 없었다면, 루터도 '미래의 루터를 위한 위클리프'가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현재의 이슬람의 상황은 루터보다 위클리프를 찾아야 할 시기라고 봐야한다.][* 하지만 역사를 바꾼 사건 중에 ''''일어날 것이다'''" 예측된 뒤에 일어난 사건이 얼마나 많았는가? 1930년에 "10년 안에 독일이 또 세계대전 일으킨다!"라고 말하거나, 1970년에 "25년 안에 소련이 쪼개진다"라고 말한 사람이 얼마나 됐을지를 생각해 보자. [[https://www.futuretimeline.net/21stcentury/2090-2099.htm#religion|이슬람도 2090년경에는 종교 개혁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슬람권 전체를 아우르는 이슬람 극단주의 강대국들의 근본주의적 정치 체제가 서구식 자유주의화. [[민주주의]]화 되거나 극단주의자들을 양성하고 후원하는 [[오일머니]] 권력 커넥션이 어떻게든 붕괴되어 근본적이고 혁명적인 변화가 찾아오지 않는 이상 현재 상태로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무력화시키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근현대 서구 사회의 기독교 근본주의만 하더라도 한때는 인종차별을 합리화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등 부작용이 컸으나, 선민사상을 금기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생기면서 사회적 영향력이 줄어들며 결국 무력화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다행스러운 점은 이슬람 극단주의의 끝판왕 알카에다와 IS가 해당 국가의 지역 정부군들에게 패전해 점차 소멸위기로가서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의 세가 예전보다 한층 더 줄어들긴 하였다.[* 2021년에 탈레반이 승리하기는 했지만 일단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만 장악하는게 목표라 근본주의 확산과는 무관하다.] 사실 이슬람 국가들 중 근본주의 없이 제대로 돌아가는 동네가 손에 꼽힐 정도로 극소수다. 튀니지, 모로코, 요르단, 레바논(원래 고대부터 페니키아 인들은 견식이 넓은지라...)+구 소련 위성국[* 여기는 소련의 영향이 클 것이다. 국가 무신론을 내세우는 나라에서 근본주의자들은 때려잡아야 할 대상이므로...] 등등. '''석유가 없는 곳''' 들이 대부분이다. 석유가 없으니 기술을 배워야 하고 자연스럽게 현대적인 가치관이 새겨지기 때문이다. 어쩌면 중국의 중화사상처럼 기득권에 대한 반발을 무마시키려고 이 수법을 쓰는 것일수도 있다.[* 이는 남북전쟁 이전의 남부와도 비슷하다. 남부가 노예제 사회였지만 그렇다고 남부의 모든 이들이 노예주였냐면 그건 아닌게 당시 노예는 몸값이 엄청나서 소수의 백인 지주들만이 노예주였고 대다수 백인은 가난했다. 그리고 이것이 노예제의 존속에 영향을 줬다는 시각도 있는데 이 시선에 따르면 이런 빈부격차는 필연적으로 대다수 가난한 백인들의 반발을 가져올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이에 백인 지주들이 노예제 존속을 통해 하류층 백인들에게 '아무리 가난해도 노예 깜둥이보다는 낫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불만의 화살이 날아오지 않게 하려고 했다는 것. 실제로도 노예를 소유하지도 않은 이 계층도 노예제 폐지에 격렬히 반대했다.] 극단주의 없는 동네는 석유권력을 휘두르기가 힘든 동네들이기 때문. 엿같은 기후도 이런 문화에 한건 하기도 하다. [[긁어 부스럼|전세계를 이슬람화하겠다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전략과는 반대로 다에시가 깽판친 이후로는 비무슬림이었다가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인구가 다에시 창궐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았고]] [[다에시]]가 저지른 만행과 그들과의 전투로 이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이슬람에서 조로아스터로 개종한 쿠르드인처럼 오히려 무슬림이었다가 '배교자는 처형한다'는 쿠란에서 명시된 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서유럽에서는 계속되는 이슬람권의 혼란과 난민 유입을 대놓고 차단하면 국제사회의 비난을 듣기 때문에 동유럽 출신 이민자들의 입국을 널널하게 해주는 방향으로 우회적으로 무슬림 인구의 유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렇게 한다고 동유럽도 피해를 보는건 없는데 동유럽은 이슬람 난민들이 주로 발생하는 지역에서 멀기 때문이다. 또 그들을 받아들일 경제력도 없는 실정이고.] 계속된 테러와 범죄 때문에 유럽인들이 점점 배타적으로 변하면서 무슬림 뿐만 아니라 유대인과 동양인, 흑인 등 비서구권 출신 이민자들 전체가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 '''과거에는 눈치가 보여서 무슬림 소수자들을 마음대로 탄압 못하던 인도나 미얀마 같은 제3세계 국가들에서도 요즘은 테러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대놓고 무슬림을 마음놓고 차별하거나 탄압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기독교 및 토착 종교를 믿는 [[아프리카]]계 주민들도 과거와는 다르게 이슬람 극단주의에 더 공격적으로 대처하기 시작했다. 당장 [[나이지리아]]와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수단 공화국]]과 [[남수단]], [[코트디부아르]]의 이슬람-기독교 분쟁과 내전만 봐도 답이 나오는 문제.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강대국의 정책도 이슬람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개입하면 득보단 실이 훨씬 많다는걸 뼈저리게 체험했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극단주의 세력끼리 서로 최대한 오래 싸우다 자멸하게 만드는 방법만 쓰지'''[* 무슬림의 수평적인 구조 때문에 반목을 일으키기도 쉽고, 알아서 반목을 일으켜서 서로 싸우는 경우가 정말 많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이다. 애초에 비이슬람권도 단결한 것이 아닌 만큼 이슬람권도 단결된 것이 아니라서 종파별로 국가별로 갈등이 잔뜩이다. 심지어 저 극단주의 단체들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알카에다가 IS의 수장인 알 바그다디를 상대로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무슬림들의 인권을 위해 직접 개입해서 도와줄 생각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 무슬림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오늘날 이슬람의 상황은 과거 예언자 무함마드가 메카의 다신교 신자들과 투쟁했던 역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하지만 '''무슬림들은 오늘날 수많은 비무슬림들이 모두 쿠라이쉬족 정령숭배자들하고 100% 똑같다는 가정 하에서''' 비무슬림들에게 자신들의 선민사상과 이슬람 근본주의를 강요하는 것이다. '''무슬림들이 이런 인지부조화를 극복해야만 오늘날 점점 심해져가는 이슬람에 대한 국제사회의 은근한 따돌림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서방 국가들이 대놓고 '''너네들은 쿠란에서 금지한 분살까지 하더라? 아예 인간 도살까지 하던데 야 양도 그렇게 고통스럽게 도축하지는 않는데? 꾸란에 사람을 염산에 담그라고 했어?''' 라고 쏘아붙여도 할 말이 없다. 샤리아가 악법인건 둘째치고 IS가 샤리아에도 없는 온갖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람을 잘만 죽이고 다녔기 때문이다. 하기사 서양의 모든걸 배척하면서 무기만은 현대식 무기를 애용하는거 보면 이들이 어떤 놈들인지는 안 봐도 뻔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